2023 원주예술놀이장터 가을 시즌이 오는 10일 정오부터 유알컬처파크에서 개최된다. 

원주예술놀이장터는 원주문화재단의 2023 문화예술지원  선정 사업으로 클래식스 대표이자 문화예술기획자 정민경 대표가 기획했다. 

원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 예술가와 소상공인,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 행사의 장으로 아트&프리마켓, 전시 및 큐레이션, 다양한 공연, 놀이 장터 등을 운영한다. 

아트&프리마켓에서는 지역 예술과 소상공인들이 만든 예술품, 원주에서 제작된 제품들을 판매한다. 지역 소상공인 18개 업체가 셀러로 참여한다. 전시 공간에서는 신은정 작가 외 12명의 작가들이 참여한 캘리그라피 작품들을 선보인다. 오후 12시30분에는 시민들과 작가가 직접 만나 전시 큐레이션을 듣고 대담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공연 무대는 공모를 통해 모집한 버스킹 동아리들이 가득 채운다. 인디밴드, 하모니카 동아리, 탭댄스, 전통무용,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7팀을 선정해 풍성한 축제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입장료는 무료. ▷문의: 010-2780-9101(정민경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