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원주 댄싱카니발에 인순이, 김범수, 프로미스나인 등 연예인들이 출연해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이들은 내달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원주 댄싱카니발'의 성공개최를 위한 메인무대에 오른다.

가수 김범수는 지난 2006년 9월 원주국제따뚜 초청가수로 육군 일병 신분으로 참가한 이후 15년 만에 다시 오겠다는 약속을 지키게 됐다. 히트곡 '보고싶다', '하루' 등을 열창할 예정이다. 가수 인순이는 지난 5월 원주문화재단 기획공연 초청가수로 원주를 방문한 지 4개월 만에 다시 시민들과 만난다. 인순이만의 따뜻한 원숙미와 폭발적인 에너지가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군통령이라 불리는 K-POP 대표 걸그룹 프로미스나인은 밝고 청량한 리듬과 안무까지 더한 색다른 무대를 예고했다. 

한편, 댄싱카니발 사무국은 안전한 축제를 진행하기 위해 인공지능 프로그램 '실시간 밀집인원 혼잡도 측정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일정한 공간에 제한 인원 이상이 모일 경우, 관계 기관에 데이터가 전달되는 시스템으로 질서 유지, 압사 사고 등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