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일호 소방공무원

소방공무원 박일호(개운동·48) 씨가 '제27회 강원특별자치도 선행도민대상' 가족사랑 부문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강원특별자치도 선행도민대상은 '강원특별자치도 선행도민대상 조례'에 따라 4개 부문에서 선행의 귀감이 되고 있는 모범 도민을 추천받아, 공적심사위원회의 서면심사 및 최종심사를 거쳐 분야별로 선정하고 있다.  

가족사랑부문은 가족 구성원에 대한 사랑과 지극한 정성의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본보기가 되는 사람을 선정한다. 박일호 씨는 소방공무원으로서 평소 국가에 대한 헌신과 노력으로 맡은 바 직책을 성실히 이행하며, 수년 째 희귀질환을 가진 자녀의 재활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홀로 노환과 당뇨병을 앓고 계신 노모의 건강을 위해 효행을 실천하고 있다. 오로지 가족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모습을 통해 가장으로서의 무한한 사랑과 자식으로서의 효행 등 진정한 가족애를 보여준다. 한편, 선행도민대상 수상자 시상식은 10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