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한끼 포스터.

반곡관설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민병태)가 다음달부터 '행복한끼' 사업을 추진한다. 행복한끼란 거동이 불편해 결식 우려가 있거나 유동식이 필요한 만성질환 가구에 조리식이나 영양죽 등 맞춤형 식사를 지원하는 나눔 사업이다.

반곡관설동지역사회보장협의회 위원들이 직접 대상 가정을 매주 1회 방문해 일주일 분량의 식사를 제공하기로 했다.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살핌으로써 고독사 위험을 예방하는 등 지역사회 인적안전망 체계 구축에 용이할 전망이다. 

지난 7월 사회복지기금 마련 스크린골프대회 수익금과 우리동네 나눔가게 28호점(혜인반찬, 대표: 남혜인)의 후원 등으로 추진하며, 결식 우려가 있는 위기가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할 방침이다.

민병태 위원장은 "지역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알리고 보살피는 지역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해 반곡관설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협력의 네트워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의: 737-2045(보건복지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