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제용 회장과 회원들은 지난 23일 중국 지린성 창춘의 한중국제협력시범구를 시찰했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한중의원 국제교류협회 회장인 원제용 의원은 회원들과 함께 지난 23일 중국 지린성 창춘에서 개막한 ‘제14회 중국-동북아박람회’에 참석해 강원도관을 비롯한 전시관을 둘러보고, 동북아 주요 시장의 첨단산업 발전 현황을 살폈다.

이번 방문은 지린성 정부의 초청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박람회 및 제3회 동북아지방협력회의 경제무역상담회 참석, 한중국제협력시범구 및 한중도서관 시찰, 지린성 농업연구소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하며, 우호 교류 재개 방안을 모색했다.

원 회장은 “강원특별자치도와 지린성은 지난 1994년 교류협정을 체결한 뒤 활발히 교류했고, 의회 간 교류는 1995년 시작해 2008년 우호교류 협약서를 체결하는 등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왔다”라며 “이번 방문이 상호교류 재개의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방문에는 협회 회원인 하석균 의원(원주5)도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