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2023년 주민세(개인분-사업소분) 17만여 건, 약 39억 원을 부과했다. 지난달 1일 기준 원주시에 주소나 사업장을 둔 세대주, 사업자(개인·법인)를 대상으로 과세한 것. 납부기한은 이달 말일까지다.

개인·법인사업자에게 부과하는 주민세(사업소분)는 납세자의 편의를 위하여 납부서를 발송했다. 납부서를 받지 못했거나 납부서상 세액, 연면적 등 과세내용이 현황과 다른 경우 기한 내에 직접 신고하거나 위택스로 신고·납부해야 한다.

올해부터는 주민세(사업소분) 과세 기준이 직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또는 총수익금액) 8천만 원 이상으로 상향 조정됐다. 개인사업자의 세 부담을 상대적으로 완화한 것.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과 읍면동행정복지센터, 시청 징수과, 차량등록사업소에서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금융기관 등을 방문하지 않고도 위택스(wetax.go.kr), 인터넷지로(giro.go.kr), 가상계좌, ARS간편납부시스템(737-3737) 등을 활용해 낼 수 있다. ▷문의: 737-2348(세무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