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양형 씨 작품 '자연속으로'.

2023년 제15회 한얼문예박물관 특별전이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치악예술관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예술가와의 특별한 만남'을 주제로 원로·중견·신인 작가들의 문화예술교류를 통한 전통미술의 가치 창조와 신인작가 발굴 양성 및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무더운 여름 시원한 부채와 작품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에서는 전국 작가들이 출품한 한국화, 서예, 문인화, 서양화, 천연염색, 짚풀 등 15개 분야 참여 작품 1천여 점 중 700여 점의 수상작과 100명의 원로 및 중견 작가들의 초대전시, 부스 개인전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시상식은 20일 오후2시 치악예술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원주지역에서는 문인화 부문 특선 신인숙·이병연·홍기봉, 입선 서이식·손용신·박용남, 섬유아트 부문 동상 손소자, 스크롤쏘 은상 박태용 작가 등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관람인들을 위한 교육 기부 체험 행사로 19일 오후2시부터 5시까지 부채그리기 행사를 무료로 진행한다. ▷문의: 345-0151(한얼문예박물관) 박수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