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지대학교 전경.

상지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2023 메이커스페이(Start-Lab) 및 시뮬레이션센터 구축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4년간 국비 8억 원을 지원받는다.

강원지역혁신플랫폼 핵심 분야인 정밀의료, 디지털헬스케어, 스마트수소에너지와 강원LRS공유대학을 기반으로 데이터 역량을 갖춘 핵심분야 인재 양성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강원지역혁신플랫폼 핵심 분야와 연계한 메이커스페이스 및 시뮬레이션센터 공간 환경개선과 신규 장비를 구축하게 된다.

창작과 제작에 필요한 장비와 시설을 갖춘 공간을 조성하고, 누구나 지역 핵심산업과 핵심 분야 기반의 연계를 통해 지역기업의 제조혁신을 촉진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대학 학생들의 창업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아이디어 구현을 돕고, 창업으로 이어지는 공간으로 활용한다.

총괄책임자인 산업디자인학과 이상화 교수는 “다양한 기관들이 센터를 활용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협업을 통해 창업을 활성화하는 한편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지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고, 강원특별자치도·원주시가 주관하는 ‘강원 원주 그린스타트업타운’이 교내에 건립됨에 따라 메이커스페이스 및 시뮬레이션센터와 함께 창업거점 대학으로 키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