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디지털헬스케어 규제자유특구사업이 8일 종료. 2019년 국내 1호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돼 의료정보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 등을 추진. 정부 규제로 막혔던 사업을 원활히 진행하면서 올 상반기 10개 업체가 452억 원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었는데…. 강원도는 규제자유특구가 종료되면 정부 글로벌 혁신 특구 사업에 도전. 특구로 선정되면 현 규제자유특구보다 광범위한 규제 완화가 진행. 한 가지 우려스러운 점은 원주가 주도한 디지털헬스케어 산업뿐만 아니라 춘천 위주로 진행한 정밀의료산업도 강원도가 혁신특구로 신청할 예정이라는 것. 정밀의료규제자유특구는 성과가 없다는 지적이 다수. 사업에 선정되려면 가능성이 큰 것만 신청해야 하지 않을까?  <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