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남자의 숨고르기

박미란 한국화 작가의 16번째 개인전 '숨비소리-삶의 숨고르기'展 이 오는 2일까지 횡성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문화재단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 박 작가는 한국화 진채 작품 28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숨비소리'는 작가가 어릴 적 들으며 성장했던 바닷가 섬마을의 추억이자 그리움이다. 숨 막히는 시간의 연속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천천히 숨을 가다듬고 생을 호흡하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라는 작가의 다독거림을 담아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