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원주문화재단은 신규사업 '원주합창페스티벌'을 이끌어갈 총연출로 그룹 스위소로우 멤버 김영우 씨를 선정했다.

2005년 데뷔한 스위소로우는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 '사랑해', '좋겠다'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한 3인조 보컬 그룹이다. 김영우 씨는 한양대학교, 서울사이버대학교, 홍익대학교, 서경대학교, 부산예술대학에서 실용음악을 가르치며 전문예술인은 물론 대중예술인 양성을 위해 힘써왔고 올해 3월에는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연세예술원 실용음악학과 교수이자 학과장을 맡아 주목받았다.

또한, 다년간 유재하 음악경연대회를 기획 및 연출한 경험과 올해로 18년 째 활동 중인 스윗소로우 멤버로써 공연 및 페스티벌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추고 있다. 7월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하여 10월에 진행될 2023 원주 합창페스티벌을 진두지휘할 예정이다. 

원주합창페스티벌은 도내 및 인근지역 아마추어 합창단 발굴과 음악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된 신규사업이다. 단순히 하모니와 가창력을 보여주는 합창이 아닌 합창이라는 공동체적 활동 속에서 시민의식을 고취시키고 페스티벌 운영을 통해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시키고자 시작된 행사로 내달 참가팀 모집을 거쳐 10월 말 개최할 예정이다. ▷문의: 760-9883((재)원주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