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네이버스 강원지역본부는 지난 5월부터 2개월 동안 유·초등 아동을 대상으로 음식물 쓰레기 감축을 위한 '오늘은 수다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도내 결식우려아동을 돕는 '푸드쉐어링 프로젝트'가 4년 째 진행중이다. 

굿네이버스 강원지역본부는 지난 5월부터 2개월 동안 원주지역 유·초등 11개 기관(금대초, 버들초, 서곡초, 지정초, 버들초 병설유치원, 서곡초 병설유치원, 지정초 병설유치원, 새빛어린이집, 웨스포어린이집, 지정어린이집, 통일어린이집) 소속 1천700여 명의 아동들과 함께 음식물 쓰레기 감축을 위한 '오늘은 수다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오늘은 수다날' 캠페인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 감축 외에도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잔반 줄이기 포스터 만들기, 영양수업,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벽화 만들기, 플로깅 등 탄소중립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캠페인 참여 기관 중 최우수기관을 선정해 간식을 전달할 예정이며, 캠페인에 참여한 11개 기관의 이름으로 오는 10월 도내 결식우려아동에게 '희망나눔선물상자'를 전달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 강원지역본부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비용 절감으로 지역 내 결식우려아동을 돕는 '푸드쉐어링 프로젝트'를 (주) 한섬의 후원으로 4년 연속 진행하고 있다.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캠페인을 다양한 형태로 운영 중이다. 박미경 본부장은 "지역사회 내 결식우려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