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희(56) 복지국장은 "청년 정책에 세밀한 관심을 갖고 맞춤형 복지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스마트 복지관 대세에 맞춰 이를 적극 지원하고 관련 정책을 펼치겠다"며 "세심한 복지 정책으로 살기 좋은 원주 만들기에 일조해 많은 사람들이 원주로 유입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주 출신으로 원주여자고등학교, 상지대 사회사업학과를 졸업했다. 1991년 공무원으로 임용돼 봉산동, 호저면, 문막읍, 여성가족과, 사회복지과 등을 거쳤으면 5급으로 승진해 명륜1동장, 보육아동과장, 복지정책과장으로 근무했다. 가족은 지난 2월 일산동 복지팀장으로 근무하다 퇴직한 남편 박종필(62) 씨와 1남1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