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단 소음(대표: 이송이)이 오는 7일 오후8시 원주 중앙청소년문화의집 소극장 B도로에서 창작극 '여자, 마흔'을 공연한다.

이야기단 소음의 두 번째 무대극인 '여자, 마흔'은 10년 전 예술단 농음에서 창작 초연한 공연이다. 일상 속 여자들의 수다에서 나온 작품으로 당시 비슷한 연령대의 여성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지역에서 만들어진 창작극이 한 번의 공연으로 사라지는 것에 아쉬움을 가져 재공연하게 됐다. 

김지희 씨가 연출을 맡았으며, 이송이, 이정인, 신태희 씨가 배우로 활약한다. 
한편, 이야기단 소음은 2021년 10월 원주에서 창단한 이래 창작극 '허스토리' 초연을 시작으로 낭독극 '시계가 머물렀던 자리', '여자, 마흔' 등 다양한 공연으로 관객들과 소통하고 있다.

네이버로 선착순 예매 가능하며 전석 1만 원. ▷문의: 010-2060-7804(이송이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