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상휘 작, '나의고향 바다 고흥만'

바람뜰 어반스케치회(회장: 김경희)의 두 번째 회원전인 '삶의 이웃 풍경들'이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원주시립중앙도서관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바람뜰 아트스튜디오에서 모여 작업하는 여행과 그림을 좋아하는 사람들 모임으로 작은 스케치북, 간단한 채색도구을 들고 여행하고 산책하며 화폭에 담은 작품 130여 점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는 지도교사 심종식 작가의 어반스케치 부스전도 함께 열린다. 개인전을 통해 어려운 고교생을 지원해 오고 있는 심 작가는 이번 부스전에서도 현장 판매를 통해 수익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김경희 회장은 "회원들의 평균연령이 60~80대로 높아 여행스케치를 다니기 쉽지 않지만 그림에 대한 열정으로 그림여행을 통해 새로운 삶에 도전하는 회원들의 행복한 그림을 감상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10-9121-6660(김경희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