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티즌코랄(단장: 곽문근) 합창단의 제7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2일 오후7시30분 치악예술관에서 열린다. 김태영 지휘자와 한정아 피아니스트의 반주로 세계 합창과 조혜영 작곡가가 편곡한 합창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하나 플루리스트가 특별출연한다. 

40세 이상 비전공자들로 구성된 원주시티즌코랄은 합창을 좋아하는 원주시민들이 모여 만든 순수 동아리다. 정기연주회 외에도 지난 3년 간 댄싱카니발 시민합창에 참여했으며, 춘천문화재단 주관 온세대합창 등 다양한 무대에 꾸준히  서고 있다.

김태영 지휘자는 "원주 시민들과 함께 그동안 연습해온 합창으로 작은 감동과 사랑을 느끼며 하나로 어우러지는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