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제진흥원장에 권오광(58) DGB생명 전무이사가 선임됐다. 지난달 25일 열린 강원경제진흥원 제60차 재단 이사회를 통해 이같이 결정된 것. 권 원장은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앵커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릉 출신으로 강릉고, 강원대, 성균관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교보생명 상무, DGB생명 전무 등 민간기업에서 33년 재직하며 금융위원장과 금융감독원장 표창을 받았다. 강원도민회중앙회 부회장, 강원도범국민추진협의회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임기는 지난 1일부터 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