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일 열린 자치법규연구회.

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가 일본어 등 잘못된 표현이 명기된 자치법규를 정비하기로 하는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 ‘자치법규연구회(대표: 황정순)’는 지난 9일 시의회 모임방에서 연구용역 2차 보고회를 열어 원주시 자치법규 현황을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황정순 대표는 “상위법령에 저촉되거나 일본어와 같은 잘못된 표현이 스인 자치법규를 발굴해 정비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소그룹 활동을 통해 의원 개개인의 입법 역량이 강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자치법규연구회는 홍정순 대표, 나윤선 간사, 조창휘·신익선·심영미·유오현·원용대·이병규 의원 등 8명이 참여하고 있다.

▲ 지난 8일 열린 품격있는 노후 연구회.

‘품격있는 노후 연구회(대표: 조용기)’는 지난 8일 시의회 담소방에서 연구용역 과제 선정 간담회를 진행했다. 상지대 박지영 교수와 원주시 집행부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고령친화도시 원주’를 위한 비전과 목표, 추진 분야별 과제 등을 논의했다.

조용기 대표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지속가능한 고령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도출해 나갈 것”이라며 “연구회 활동을 통해 더 나은 노후를 보장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품격있는 노후 연구회는 조용기 대표, 김혁성 간사, 박한근·김학배·이상길·조용석·원용대·권아름 의원 등 8명으로 구성됐다.

▲ 지난 9일 열린 문화·체육·관광연구회.

‘문화·체육·관광연구회(대표: 신익선)’는 지난 9일 시의회 모임방에서 연구용역 수행기관과 원주시 집행부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했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원주시 문화관광 자원과 문화관광 정책, 관광 인프라 개발계획을 검토했다.

신익선 대표는 “다양한 관점과 아이디어를 토대로 원주시 문화·체육·관광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연구회는 신익선 대표, 황정순 간사, 홍기상·차은숙·유오현·나윤선 의원 등 6명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는 오는 11월 30일까지 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