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이 ‘2023 교통안전 블랙박스 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 7월 9일까지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도로교통공단이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경찰청, 손해보험협회, KB손해보험이 후원한다.

총상금은 700만 원으로 최우수 영상은 경찰청장 표창과 100만 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두 차례 심사를 통해 7월 26일에 공단 홈페이지와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수상작을 발표한다.

공모 주제는 도로 위 ‘희로애락’이다. 희(喜)는 도로에서 발생한 재미(흥미)있는 순간이며 로(怒)는 화가 난(날 뻔한) 순간, 애(哀)는 교통사고 영상 또는 날 뻔한 위험한 순간, 락(樂)은 교통과 관련해 마음을 녹여준 감동의 순간이다. 교통안전 자료로 활용될 수 있는 모든 영상이 응모 가능하다.

응모 영상은 참가자 본인이 소유한 영상이어야 한다. 인터넷이나 방송 등에 공개된 영상은 응모가 불가하다.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또 매주 20명을 추첨을 통해 기프트콘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