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유역 통합관리센터(물빛누리)는 수달 서식지를 보호하고, 생물다양성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시민 생태 조사 프로그램인 ‘내일도 수달’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지역의 생태 이슈와 생물다양성 문제를 지속가능한 목표로 인식할 수 있도록 SDGs 개념을 알려준다.

또한, 수달의 생태와 조사방법을 학습하고, 입춘내천 등 하천에 나가 현장 조사를 진행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오는 28일까지 친환경유역 통합관리센터로 방문하거나 QR코드(네이버폼),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친환경유역 통합관리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의 생태 환경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위한 책임을 나누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친환경유역 통합관리센터는 원주를 건전한 물 순환 도시로 만들기 위한 시민 참여형 물 절약 캠페인 ‘수(水)크루지 챌린지’를 진행한다. 수질오염 및 기후 위기로 인해 물 부족 문제가 심화함에 따라 생활 속 물 절약 실천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상하수도 요금 고지서의 4월과 5월 물 사용량을 비교해 물 절약량이 큰 참가자 30명에게 친환경 농산물을 제공한다. 참가를 원하면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친환경유역 통합관리센터로 방문하거나 QR코드(네이버폼),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친환경유역 통합관리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748-7474(친환경유역 통합관리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