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한지문화제가 정부가 선정하는 2005 문화관광 대표 예비축제로 선정됐다.
(사)한지개발원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정부는 원주한지문화제를 비롯한 전국 18개 축제를 한국을 상징하는 문화관광대표 예비축제로 선정했다.
예비축제는 정부가 각종 무분별한 축제의 난립을 막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우리나라 대표축제를 적극 육성하기 위한 제도이다.
지난해 한지문화제는 축제를 통해 연간 92억원의 부가가치 창출효과를 나타냈으며, 한지관광자원화와 산업화의 가능성을 열었다. 또한 올해 3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파리한지문화제, 파리국제박람회 참가 등 전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
김선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