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운동 작은도서관이 그림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을 재개했다.

개운동 작은도서관이 코로나19로 중단했던 그림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을 재개했다. 패랭이꽃 그림책버스의 전문 강사가 유아를 대상으로 그림책을 읽어주고 연계 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4년부터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신청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3일 바오로어린이집을 시작으로 4개 어린이집 150여 명을 대상으로 매월 2회씩 8회 동안 진행한다. 한강유치원, 학성어린이집, 삼성어린이집 등에서 참여할 예정이다. 개운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아이들이 그림책을 읽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간식을 후원하기로 했다. 

전동규 작은도서관 운영협의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도서관에 와서 즐겁게 책과 놀며 친해지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