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륜종합사회복지관이  오는 4일 오후2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온마을 기후위기대응 동행(이하 온기동행)' 선포식을 개최한다. 기후위기에 공동 대처하고  기후 취약층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행사다. 

위기의 근본 원인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했다. 온기동행에 참여하는 25곳(산하기관 포함 89개소)이 공동협약을 체결한다. 협약 체결 기관들은 ESG경영 관련 공동기획 사업을 추진한다. 기관 임직원 500여 명은 감탄위크(탄소를 저감하는 일주일) 실천 사항을 행가래 어플에 남길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후원으로 기후위기 문제와 감탄위크 내용을 담은 '붙이고 기억해溫' 단열재 뽁뽁이 3만 장을 제작해 배포한다. 생수를 구입하는 1인 노인가구 200세대에 에코형 정수기를 보급하는 사업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