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시와 중국 난닝시는 지난 17일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발전의향서에 서명했다.

원주시와 중국 난닝시가 의료기기산업 발전에 손을 잡았다. 지난 17일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발전의향서에 서명한 것. 의료기기, 의료미용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원강수 시장은 “우수한 품질의 첨단 의료기기가 중국에 진출하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광시성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 파이를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중국 광시장족자치구 난닝시 관계자도 “한국 미용의료기기산업에 관심이 많다”며 “원주시와 함께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꾀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