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시는 지난 16일 개그맨 장동민 씨를 원주시 홍보대사에 위촉했다.

개그맨 장동민 씨(43)가 원주시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원강수 시장은 지난 16일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장 씨에게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했다. 타고난 입담꾼인 장 씨는 지난 2004년 KBS 공채로 개그맨이 됐으며, 현재 ‘이거 MONEY’, ‘세계 다크투어’, ‘구해줘, 홈즈’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다.

원주에 전원주택을 지어 결혼하기 전까지 거주했으며, 현재 원주 전원주택에는 장 씨의 부모님이 살고 있다. 장 씨는 “활발한 활동을 통해 원주시의 위상을 높이는 것은 물론 원주시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 시장은 “원주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에서 홍보 채널 역할을 해줄 것에 대한 기대가 크다”면서 “새로운 변화, 큰 행복, 더 큰 원주를 알리는 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원주시 홍보대사는 방송인 김혜영, 슈퍼주니어 김희철, 피아니스트 손열음, 골프선수 김효주,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가수 조명섭, 로드FC 정문홍, 개그맨 장동민 등 8명이다. 원주시는 오는 22일 장애인 가수 철부지(예명) 씨도 홍보대사로 위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