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일 개최한 품격있는 노후 연구회 간담회.

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가 활동을 시작했다. ‘품격있는 노후 연구회(대표: 조용기)’는 지난 7일 시의회 모임방에서 집행부 간담회를 개최했다. 품격있는 노후 연구회는 초고령화 사회 급속화에 따른 노인층이 겪는 문제와 불편함을 해결하고, 노인층의 사회·문화적 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정책적 대안을 발굴하기 위한 의원연구단체이다.

노인복지주택 등 고령친화적 서비스 발굴로 고령자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자아실현을 추구하고, 품격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목표이다. 조용기 대표는 “노인층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사회·문화적 변화에 대한 대비를 강화해 원주시가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품격있는 노후 연구회는 조용기(대표)·김혁성(간사)·박한근·김학배·이상길·조용석·원용대·권아름 의원 등 8명으로 구성돼 활동한다.

▲ 자치법규연구회가 지난 7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자치법규연구회(대표: 황정순)’도 지난 10일 시의회 모임방에서 집행부와 간담회를 하며 활동을 시작했다. 자치법규연구회는 현안 과제를 발굴해 지역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공동연구 활동을 통해 원주시 지방자치 발전방안을 도모하기 위한 의원연구단체이다.

외부 입법전문가 초청 강연, 정례적인 연구모임 활성화 등을 통해 의원들의 입법 전문성을 강화하고,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황정순 대표는 “연구과제를 통해 원주시 자치법규를 분석·개선하고, 지역발전 방향을 모색해 지방자치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자치법규연구회는 황정순(대표)·나윤선(간사)·조창휘·신익선·심영미·유오현·원용대·이병규 의원 등 8명으로 구성됐으며, 11월 30일까지 활동한다. 한편 ‘웰니스 원주 활성화 연구회’와 ‘원주시 문화체육관광연구회’는 4월 중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