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은 오는 20일까지 농기계 엔진오일 무상교환을 지원한다.

농협경제지주가 오는 20일까지 주요 농기계의 엔진오일을 무상으로 교환한다. 최근 3년간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된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가 대상이다. 엔진오일 교환과 안전점검이 필요한 농업인은 문막·소초·신림·원주농협 농기계센터에 신청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NH농기계순회정비단'을 운영하고 전국 단위 농기계 순회수리를 추진한다. 농기계센터를 운영하지 않는 농협이나 수리 사각지대 지역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NH농기계순회정비단은 농기계 전문 수리기술을 보유한 정비 요원 483명으로 구성됐다. 11월까지 총 30회의 순회 수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 대표이사는 "영농철을 맞아 농업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올바른 농기계 관리를 지원하고자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안전하고 편리한 영농활동을 보장하고 농업인 실익이 향상되도록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