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곡관설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관내 21개 아파트 관리소장을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아파트 내 시정 홍보물 게시, 복지 사각지대 발굴, 탄소포인트제 신청, 국경일 태극기 달기 홍보 등의 협조를 요청했다.

관리사무소장들은 겨울철 아파트 내·외부 제설작업 등 아파트 애로사항을 제기했다. 김효중 반곡관설동장은 “반곡관설동 인구의 78%가 아파트에 거주하는 만큼 아파트 관리소장님들의 역할이 크다”면서 “시정 홍보와 동정 운영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반곡관설동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3개월 이상 아파트 관리비를 연체한 위기 가구를 전수조사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 협조를 받아 관리비를 체납한 150가구를 파악했다.

이를 토대로 각 가정에 우편물을 발송해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상담을 요청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복지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