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원주문화재단이 2023년 꿈의 오케스트라 '원주' 신규단원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원주문화재단이 주관하여 운영하는 아동·청소년 대상의 음악교육이다.

원주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선발되면 악기 파트별 전문 강사에게 체계적인 교육을 받고 초청공연·연주회에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연주회 참여 시 자원봉사 활동 시간을 제공한다.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꿈의 오케스트라는 1975년 베네수엘라의 '엘 시스테마'를 바탕으로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음악교육을 지원해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과 지역사회 변화를 추구하기 위해 2011년 처음 실시됐다. 

매년 공연과 연주회를 개최해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한 상호학습과 협력, 공동체적 인성을 갖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문의: 760-9833((재)원주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