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일 시청 다목적홀에서 원주시 자율방범 합동순찰대 발대식이 열렸다.

원주를 안전하고 범죄 걱정 없는 도시로 만들기 위한 원주시 자율방범 합동 순찰대가 출범했다. 자율방범대, 해병전우회, 특전사동지회로 구성된 원주시 자율방범 합동순찰대 발대식이 지난 7일 시청 다목적홀에서 개최됐다.

오는 15일 단계택지에서 제1회 합동 순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합동순찰대는 안전 취약 지역, 호객행위가 빈번한 유흥업소 밀집지역, 성범죄자 거주지역을 중심으로 순찰할 예정이다. 특히 성범죄자 거주지역은 지역대별로 매주 1회 이상 순찰한다.

이외에도 원주시는 시민 안전을 위해 ▷방범 취약지역에 가로등형 방범 블랙박스 설치 ▷2025년 준공 예정인 태장복합체육센터 내 수상안전교육센터 설립 ▷원주시 시민안전보험 ▷군복무 원주 청년 상해보험 가입 등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원강수 시장은 “지속적으로 안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시민 안전을 확실히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전국 최고 수준의 안전도시 원주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