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곡관설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해 12월부터 올 1월까지 진행한 ‘희망 2023년 나눔 캠페인’으로 3천523만여 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반곡관설동 연도별 모금액은 2019년 2천800여만 원, 2020년 2천960여만 원, 2021년 650여만 원, 2022년 1천470만 원이었다.

코로나19 발생 이전보다 올해 모금액이 더 많았다. 또한, 캠페인 기간 중 연탄 5천400장, 난방유 10드럼, 생필품 꾸러미 60개 등 1천900만 원 상당의 물품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됐다. 이웃사랑과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반곡관설동 통장협의회(회장: 강동철)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성금 모금에 나선 덕분이었다. 통장 56명이 통별로 모금 활동을 전개했다.

모금액 중 반곡관설동으로 지정 기탁된 성금은 반곡관설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독거노인 안부 확인 사업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효중 반곡관설동장은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금 모금에 적극 협조해 주신 통장들과 이웃사랑에 동참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