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원주시가 (구)지하상가에 원주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를 임시 개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중앙·자유·도래미시장과 문화의거리 등 골목상권에 자리잡아 소상공인들이 편하게 찾을 것으로 보인다. 소상공인과 관련한 국·도비 공모사업 등 신규시책을 발굴할 계획이다.

민관협력 배달앱 ‘일단시켜’ 활성화는 물론 경영안전자금, 노란우산공제 희망보조금 지원사업 등도 추진한다. 창·폐업과 경영개선,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원주시 관계자는 “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받길 바란다”며 “소상공인을 비롯한 지역경제인 지원정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센터 개소식은 오는 2월 열릴 예정이다. 원주시는 지역 소상공인과 관계기관이 함께하는 축하의 장으로 개소식을 치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