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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2군 경기 원주개최 가능할까?

태장체육단지 4구장, 프로야구 2군 경기 유치 추진 박수희 기자l승인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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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가 태장체육단지에 건립 중인 제4야구장에 프로2군경기 유치를 추진한다. 지난 18일 한국야구위원회(KBO) 허구연 총재가 원주를 방문해 현장을 살폈다. 

원주시가 건립 중인 제4야구구장은 1만2천㎡ 규모에 관객 4천여 명을 수용할 수 있다. 현재 공정 98%로 오는 4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 구장을 둘러본 허 총재는 2군 경기 유치를 위해서는 지금보다 보강된 시설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우선 야간 경기가 가능할 수 있도록 조도를 높이고, 선수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불펜장과 더그아웃을 확충하며 경기장 출입문 등을 추가로 설치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주변 시설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바비큐장 등 시민들의 여가시설 설치도 덧붙였다.

허 총재는 "강원도에 프로야구 경기를 치를 수 있는 시설이 없다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며 "춘천 구장이 열악해 몇 년 째 프로선수들이 이용하기를 꺼리는 와중에 원주에서 야구장을 새롭게 짓는다길래 현장을 직접 살펴보기 위해 들렀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시설 수준으로는 아직 미흡한 부분들이 많지만 추가로 설비를 보완하면 2군 경기 개최는 물론  횡성 베이스볼파크와 더불어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는 제4야구장에 추가 예산을 투입해 시설을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태장체육단지 내 공터를 활용해 선수들이 이용할 수 있는 기숙사 등 편의시설도 추가로 설치한다. 

김수래 원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 전무이사는 "원주시가 높은 접근성을 내세워 2군 경기 개최를 시작으로 프로경기가 가능한 스타디움까지 조성한다면 원주를 찾는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을 것"이라며 "지역 기업 투자 유치 등 체육도시에 걸맞는 시설을 갖출 수 있도록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했다. 

 


박수희 기자  nmpr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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