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시내버스 요금이 950원으로 150원 인상된다.
중·고생은 640원에서 760원으로, 초등학생은 400원에서 470원으로 인상되며, 좌석버스 요금도 1천200원에서 1천300원으로 오른다.
이번 버스요금 인상은 지난 2003년 2월 이후 처음 오르는 것으로 원주시는 다른 시·도의 인상 추세와 주민들의 가계 부담, 물가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인상률을 정했다고 밝혔다. 시내버스 요금은 강원도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에서 결정했다.
이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