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문화재단은 2023년 토지문화관에서 창작활동에 전념할 전문장애예술인의 창작실 지원 신청을 접수받는다. 선정된 장애예술인에게 1개월부터 3개월까지 토지문화관 창작실을 무료로 지원한다. 

문화체육관광부·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강원도와 함께하는 '토지문화관 예술인 창작실 지원' 사업은 문학, 음악, 공연(연극·뮤지컬 등), 미술(회화·조각·디자인 등), 방송(드라마·다큐멘터리), 사진, 영화(시나리오), 웹툰 등 문화예술 전 분야에서 활발하게 작품활동을 하는 전문장애예술인을 대상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신청방법은 토지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2023년 전문장애예술인 창작실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오는 31일까지 이메일(tojicul@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토지문화재단은 박경리 작가가 설립한 비영리법인으로, 국내외 문인과 예술인을 위한 레지던시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작년부터 장애예술인 육성 프로그램 및 전문장애예술인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예술에서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자 노력하고 있다. ▷문의: 7665544(토지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