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시시설관리공단 전경.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지난해 대비 큰 폭 상승한 점수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의 올해 조사결과는 87.9점으로, 전년 대비 7.3점 상승했다. 특히 조사항목 중 서비스 과정에 대한 점수는 전년 대비 8.7점 상승했다.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은 시민들에게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CS교육을 실시하고, 민원응대 매뉴얼을 제작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공공서비스 질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고객의 소리함, 카카오톡 채팅방 신설 등 소통 채널을 다양화해 고객의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해 서비스 고품질화를 도모했다.

한편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원주국민체육센터가 체육시설 안전경영인증(KSPO 45001)을 획득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시행하는 체육시설 안전경영인증은 안전관리 수준과 활동이 우수한 시설을 발굴하고, 인증을 통해 체육시설의 자체적인 자율 안전관리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시행된 제4차 인증 사업에는 25개 기관이 인증을 받았다. 원주국민체육센터는 안전경영 관리체계, 안전위생 시설 및 활동수준, 관계자 안전의식 분야, 공통필수 사항 등 4개 분야에 대한 심사를 받았다.

원주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원주를 대표하는 체육시설인 원주국민체육센터의 안전경영인증 획득은 그동안의 크고 작은 안전관리 노력의 성과”라며 “인증 획득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