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강수 시장은 지난 12일 반도체 공장 유치를 위해 삼성 측과 접촉하고 있다고 표명. 그러면서 기업이 원하는 게 뭔지 면밀하게 파악하고 있다고 부언. 지금까지 삼성 측이 제시한 조건은 ‘인력공급’과 ‘정주여건’이라고 언급. 그러나 전문인력 확보와 정주 여건 개선은 수십년 간 풀지 못한 해묵은 과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신도시 개발을 추진하고 교통 인프라를 개선했지만 여전히 낙제점이라는 평가가 상당수. 이번 기회에 기업 환경이 좋은 도시를 만들어 양질의 일자리가 넘치는 원주가 되길 기대. <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