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일 실시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신규로 당선된 원주시의원 중 최고 자산가는 박한근 의원이었다. 강원도공직자윤리위원회는 수시 재산신고 공개대상자에 대한 재산 신고내역을 지난 30일 강원도보와 공직윤리시스템을 통해 공개했다.

박한근 의원의 재산총액은 26억6천여만 원으로, 초선 원주시의원 중 가장 많았으며, 강원도 수시 재산신고 공개대상자 109명 중에서는 4번째로 많았다. 이어 신익선 의원 4억7천800여만 원, 차은숙 의원 4억1천500여만 원, 조용석 의원 3억8천여만 원 순이었다. 김학배 의원의 재산총액은 –780여만 원으로, 재산신고 공개대상 원주시의원 중 가장 적었다. 원강수 시장의 재산총액은 8억1천300여만 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