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곡관설동 자생단체협의회는 지난 25일 원주천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반곡관설동 자생단체협의회는 지난 25일 원주천 환경정화 활동 및 1단체 1명소 가꾸기 사업을 진행했다. 8개 단체 회원 50여 명이 원주천에서 자생단체별로 관리하고 있는 구역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반곡관설동 자생단체들은 지난 4월부터 ‘1단체 1역할 갖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생단체별로 특성에 맞는 역할을 찾아 주요 명소를 스스로 가꾸자는 자치활동의 일환이다. 환경정비 활동과 마을 가꾸기 캠페인을 통해 깨끗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고자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편 반곡관설동행정복지센터는 관내 25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29일 봉대경로당을 시작으로 매월 경로당 2개소를 방문해 건강교육, 맞춤형 상담,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 발굴 등을 한다. 필요시에는 유관기관 서비스 연계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효중 반곡관설동장은 “경로당을 찾아가 어르신들의 고충을 듣고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함으로써 건강한 지역사회는 물론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반곡관설동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