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18년 원주에서 개최된 제3회 강원과학기술대축전.

1~4일 원주치악체육관

제7회 강원과학기술대축전과 제11회 강원지식재산페스티벌이 오는 1일부터 4일까지 치악체육관과 공식 홈페이지(www.gstipf.co.kr)에서 열린다. 

1일 개막식에서는 강원과학기술대상, 강원미래과학자상, 강원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를 시상한다. 과학기술과 지식재산 발전에 공헌한 과학인과 기업인, 도민, 학생을 격려하기 위해서다.

이날 지식재산 유공자도 표창한다. 도내 20여 개 혁신 기관의 과학기술 홍보 체험관, 지식재산 홍보관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유망기업 모의 투자 오디션', 'ICT창업 경진대회'도 진행된다.

▲ 지난 2018년 원주에서 개최된 제3회 강원과학기술대축전.

2일과 3일 저녁에는 '가을밤의 과학시네마'가 열린다. 공상과학영화 '마션'과 '빅히어로'를 관람할 수 있다. 3~4일에는 다양한 과학 원리를 공연으로 풀어낸 '과학마술&버스킹'과 '도전! 과학 골든벨'(중·고등부) 행사가 이어진다.

▷양자역학과 대중문화(강연자: 과학쿠키) ▷생물의 다양한 능력(강연자: 에그박사)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과학탐구보고서 작성과 지식재산권의 이해(강연자: 이동휘)를 주제로 과학·지식재산 콘서트도 열린다.

이외에도 VR체험, 이동식 과학버스체험, 메이커페어, 아이디어 플리마켓 등이 운영된다. 홈페이지에서는 도내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는 온라인 전시관을 비롯해 지식재산 홍보관, 창의 아이디어 전시관 등이 준비되어 있다. 

한편, 제7회 강원과학기술대축전-제11회 강원지식재산페스티벌은 강원도와 특허청, 원주시가 주최하고 강원도경제진흥원(강원지식재산센터)이 주관한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강원과학기술대축전은 2016년부터 강원지식재산 페스티벌과 동시에 개최됐다.

과학기술과 지식재산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도내 최대 규모의 과학기술-지식재산 융합 축제다. 개막식은 4일 오후2시 치악체육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