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 DB가 새로 영입한 이선 알바노 선수(사진 왼쪽)

원주 DB프로미가 아시아쿼터 선수로 필리핀 이선 알바노 선수를 영입한다. 연봉 2억 원에 계약 기간은 2년이다. 

1996년생인 알바노 선수는 미국대학체육협회(NCAA) 2소속 '캘리포니아 주립대 산마르코스'를 졸업하고 필리핀 리그를 거쳐 지난 시즌 독일 리그 '브레머하펜' 팀에서 활약했다. 신장 185㎝에 왼손잡이이며, 가드로서 돌파가 좋은 선수로 평가받는다. 

알바노 선수는 "새로운 계약으로 KBL리그에서 뛰게 되어 무척 흥분되고 설렌다"며 "기존 선수들과 잘 맞춰 팀이 승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