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의 마음(이현주 작, 56×38㎝, 수채화) ▲ My camellia(김지숙 작, 60.5×60.5㎝, 유화)

서양화가 이현주·김지숙 작가가 오는 5일부터 10일까지 원주시립중앙도서관에서 ‘We Draw 2인전’을 개최한다

물과 기름을 재료로 하는 수채화와 유화 작품을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전시다. 수채화 작가 이현주 씨는 친근한 주변 인물들의 다채로운 표정을 담고 삶의 이야기를 은유적으로 표현하는 인물화 작품을 감성적으로 선보인다. 유화작가 김지숙 씨는 사계절 변화를 담은 자연과 꽃, 과일, 물에 투영된 빛의 이미지 등을 사실적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미술공모전을 준비하면서 알게된 동갑내기 두 작가는 각각 강원미술대전에서 우수상, 특성 등을 수회 입상했으며, 현재 강원도 미술협회 추천작가, 한국미술협회 원주지부 회원으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뜻을 같이하는 다양한 작가들과 ‘We Draw’ 정기 전시를 기획하고 있다. ▷문의: 010-2856-7311(김지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