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회 미래마을 그림 그리기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25일 태장1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태장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한 ‘제2회 미래마을 그림 그리기 공모전’에 모두 750점의 작품이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원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애향심과 자긍심을 높이고, 미래의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 제2회 공모전을 개최했다.

750점이 접수된 가운데 전문가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교육장상 3명, 시장상 및 의회의장상 각 1명, 국회의원상 6명 등 모두 40명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지난 25일 태장1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수상작 중 17점은 최근 벽화사업이 완료된 태장1동행정복지센터 뒤편 주차장 담장에 전시했다. 야간에도 관람이 가능하도록 태양광등을 설치했다. 그 밖에 수상작은 학성초교 주변에 전시할 예정이다. 고영식 위원장은 “어린이들이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내가 사는 곳에 애착을 갖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장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어르신과 아돌을 대상으로 체험형 무료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어르신이 본인의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어르신 자서전 그림책’과 컬러를 이용해 아동의 심리상태를 체크하고 치유하는 ‘컬러로 보는 나’ 등 2개 강좌를 운영한다. 원주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문의: 737-5844(태장1동행정복지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