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강원혁신도시 이전 노동조합 협의회는 지난 29일 도로교통공단에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강노협 "보훈공단 청사 신축 지원 필요해"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이전 공공기관 노동자들이 원주혁신도시 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지난 29일 도로교통공단에서 강원혁신도시 이전기관 노동조합 협의회(이하 강노협)와 김 지사가 정책간담회를 개최한 것. 

강노협은 "보훈복지공단 청사 신축 등 주요 현안에 대한 강원도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다수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서울과 원주를 출퇴근하다 보니 원주혁신도시가 저녁7시만 되면 유령도시가 된다는 말이 나올 정도"라며 "살기 좋은 원주시를 만들어 임직원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복지 여건을 확충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