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8월까지 2022년 한국관광 품질인증업소 신청을 받는다. 한국관광 품질인증제(KQ : Korea Quality)는 국가가 관광시설과 서비스 품질을 인정해주는 제도다. 현재 숙박업, 한옥체험업,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외국인관광객면세판매장 등 4개 업종 500여 개 업소가 KQ인증을 받았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다. 인증업소는 매출 증대를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와 판촉 지원, 소방·위생진단 컨설팅, 이용객 만족도 조사 종합분석 정보, 관광분야 서비스 교육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한국관광협회중앙회(KTA)에서 우대금리로 관광진흥개발기금을 융자받을 수 있다.

특히 민간 전문업체를 통해 위생 점검과 살균·방역 서비스, 맞춤형 현장 교육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 만족도 조사(KQ-SQI)에서 해충에 대한 불편이 제기된 한옥체험업에 대해선 살충기 렌탈, 진드기 퇴치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한국관광 품질인증 홈페이지(koreaquality.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서류평가, 1·2차 현장평가, 평가결과 심의를 거쳐 인증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현장평가에서는 관광·인증 분야 전문가가 신청업소를 방문해 시설과 서비스, 인력의 전문성, 안전관리 부문에 대해 점검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관광 품질인증 홈페이지에서 확인. ▷문의: 738-3610(한국관광 품질인증 사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