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강수 시장 당선인

'시민의 행복한 변화'를 표방한 민선8기가 7월 1일 출범한다. 원주시는 1일 오전10시 백운아트홀에서 원강수 당선인의 원주시장 취임식을 개최한다.

12년 만의 새로운 원주시정 출범을 알리는 취임식에는 누적 자원봉사 5천 시간 이상 자원봉사자, 법인지방소득세 성실납세 50개 기업 대표, 50인 이상 고용기업 대표, 관내 복지시설 종사자, 관내 기관장 및 사회단체 대표 등 각계각층의 원주시민을 초청했다.

취임식에서는 원 당선인의 약력 소개와 시민들이 당선인에게 바라는 내용을 영상으로 제작한 영상물을 상영한 뒤 취임선서, 취임사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축하공연 1부는 원주 출신의 장애인 가수인 '철부지'와 시립합창단·시립교향악단이 함께 콜라보 공연을 선보인다. 축하공연 2부는 시립합창단과 시립교향악단이 선보인다.

폐식 후 백운아트홀 앞 광장에서 식후공연이 열린다. 식후공연은 노인체육대학 농악대가 맡았다. 이어 백운아트홀 앞 계단에서 취임식 참석자 전원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기로 했다.

원 당선인은 오전11시30분부터는 시청 다목적홀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의 신고를 받고, 오후3시에는 이날 개원하는 제9대 원주시의회 임시회에 참석해 개원 축사를 한다. 오후4시부터는 본청 각 부서를 순회하며 본청 공무원들과 인사를 나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