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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동 '진미통닭'

부드러운 치킨에 숙성된 양념 임유리 시민기자l승인2022.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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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념치킨과 후라이드치킨

 백년가게란 3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하면서 오랫동안 고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점포 중에서도 그 우수성을 높게 평가받은 곳이다. 원주진미통닭(대표: 김영석)은 지난 2018년에 강원도의 첫 번째, 1호점으로 선정됐다. 

 30년 전 1987년에 시작해 지금까지도 줄곧 같은 곳에서 운영 중이다. 그동안 꾸준한 단골고객이 있었지만 2015년 TV프로그램 '백종원의 3대천왕'에 우연히 출연하게 되면서 '맛집'으로 전국에 그 명성을 알렸다.

 진미통닭의 맛은 양념치킨이 이끈다면 후라이드치킨은 뒤에서 밀어준다고 볼 수 있다. 국내산 고춧가루에 간장 등 비법 재료를 사용하여 숙성시킨 진미통닭의 양념 맛은 감칠맛과 풍미가 매우 뛰어나다. 좋은 재료를 넣어 숙성된 양념의 깊은 풍미에서 매콤달콤한 맛이 은은하게 느껴진다.

 양념 속 후라이드치킨은 김 대표의 특별한 노하우가 담긴 재료로 직접 반죽한 파우더를 입혀 튀겨낸다. 이 과정에서 염지는 물론 연육 작용까지 되어 어느 부위를 먹어도 육질이 부드럽고 소화가 잘된다. 튀김옷이 두껍지 않고 분리되지 않아 잘 어우러지고 특별한 재료가 풍미를 고소하면서도 개운하게 살려낸다.

 

▲ 김영석 대표

 양념치킨을 즐기다가 후라이드치킨의 담백한 맛을 즐겨도 좋지만, 수제 소금에 찍어 먹으면 한층 맛이 더 살아난다. 이 두 가지 매력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반반 치킨'이 가장 인기 있는 까닭이다. 진미통닭은 식어도 부드러운 맛이 그대로 유지되어 데우지 않고 먹어도 색다른 맛이 난다.

 진미통닭이 가진 이 맛의 비결은 김 대표의 오랜 연구이다. 30년 동안 좋은 재료로 더 나은 맛을 내기 위해 노력한 것. 그를 옆에서 도왔던 부인 지금순 씨의 역할도 빼놓을 수 없다. 좋은 재료를 고집하고 손으로 만들어서 먹는 것을 좋아하는 그녀의 생각 때문에 진미통닭은 국내산 고춧가루를 사용하고 치킨무도 직접 담근다.

 그녀는 "직접 담근 치킨무는 치킨 먹을 때 두 통씩 먹을 정도로 아들과 친구들이 좋아해서 힘들어도 납품받지 않고 직접 담근다"라고 전했다. "아들이 어릴 때부터 친구들을 데려와서 치킨을 나눠 먹고 지금도 간식으로 냉장고에 넣어두고 먹을 정도로 치킨을 좋아한다"라며 진미통닭이 가진 추억과 의미를 설명했다. 

 진미통닭은 현재 미리 전화로 주문하고 포장해가는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메뉴: 후라이드 치킨, 양념치킨, 반반 치킨, 양념 추가

 ▷위치: 우산로 66

 ▷문의: 033-746-6896 
 

 ※원주맛집멋집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임유리 시민기자  wonjutod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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