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난 8일 한국관광공사, 사회적협동조합 모두, 예비사회적기업 ㈜옆집사람과 협력해 북원여자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원주 사회적경제 여행' 지역관광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는 원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원주 사회적경제 여행' 도보여행 구간을 걸으며 원주지역 사회적경제를 이해하고 자원봉사도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원주 사회적경제 여행'은 지난해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카카오챗봇(채팅 로봇)을 기반으로 공동 개발한 비대면 사회적경제 탐방 서비스를 보다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활성화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휴대폰 카카오톡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챗봇의 안내를 받으며 원주밝음신협, 원동성당, 무위당옛집 등 중앙동과 봉산동 일대 사회적경제 명소 10곳을 도보 여행할 수 있다. 올해는 기존 탐방 코스를 걸으며 모니터링하면서 플로깅을 통해 환경정화 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자원봉사를 연계해 운영한다. 

원주 협동조합 역사와 오늘의 사회적경제를 학습할 수 있는 기회로 지역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자원봉사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지난 8일 북원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은 센터와 한국관광공사, 사회적협동조합 모두, 예비사회적기업 ㈜옆집사람이 함께 추진하는 '원주 사회적경제 여행' 지역관광 활성화 캠페인 기획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학교마다 자원봉사 참여 희망 학생들의 신청서 및 일지를 취합해 센터에 제출하면 2시간 봉사활동을 인정받을 수 있다. 챗봇 안내를 통한 탐방활동으로 학생들이 원하는 시간에 개별적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여럿이 함께하는 활동으로 기획하는 것도 가능하다. 

한편, 기본 탐방을 원하는 경우 카카오톡 어플리케이션에서 '원주 사회적경제 여행'을 검색, 채널을 추가하면 챗봇 안내를 통해 언제든 자유롭게 도보여행을 즐길 수 있다. 안내 시 장소별 퀴즈풀이 등 미션도 수행할 수 있어 재미를 더했다. ▷문의: 735-1966(원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