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강원도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원주 두 곳이 지정됐다. 유한회사 엘아이티코리아(대표: 우택규)는 지역 천연자원을 활용해 화장품 원료를 개발·생산하는 회사다. 유아용 화장품, 아토피 개선용 화장품을 제조하는데 취약계층을 고용하고 있다.

강원친환경연합사업단(대표: 박영학)은 친환경 농산물을 매입·유통하는 업체다. 지역 200여 농가 회원과 14개 농업법인이 참여하고 있다.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품까지 개발할 계획이다. 한편, 두 개 기업은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날부터 일자리 창출, 사업개발비 및 사회보험료 지원, 시설비 지원 등의 (예비)사회적기업 재정 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 혜택도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