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ITEX 2022’에서는 금상 2개

▲ 한라대는 제주에서 열린 국제대학생 EV 자율주행 경진대회에서 참가팀 전원이 수상하는 기쁨을 맛봤다.

지난 3~5일 제주 국제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국제대학생EV자율주행 경진대회에서 한라대 참가팀 전원이 수상했다. AA(AI-Autnomous) Racer 1/10 부분에선 한라대 소신창·제현승·김찬혁·백록담·김성재 팀이 최우수상(세계전기차협의회 회장상)과 NVIDIA 최우수상을 받았다.

박태인·송태관·류현석·최우택 팀은 금상(세계전기차협의회상 회장상)을, 임재용·금경식·이영석·차규호·김동훈 팀도 금상(국제전기차자동차엑스포 조직이원상)을 차지했다. AA(AI-Autnomous) Racer 1/5에선 제현승·소신창·김찬혁·백록담·김성재 팀이 금상(한국로봇산업진흥원 원장상)을, 김현수·박성균·서동주 팀과 이민욱·온동헌·김유성 팀은 동상(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장상)을 받았다.

총 114개 대학팀이 참가한 제1회 국제 대학생 EV자율주행 경진대회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행사의 하나로 열렸다,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4종목(AA 1/5 Racer, AA 1/10 Racer, ADSC, VLF Racer)이 진행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한라대 김찬혁 씨는 “체계적인 온·오프라인 교육 시스템을 통하여 첫 출전에 최우수상을 거머쥘 수 있었다”며 “자율주행에 자신감을 키워 실제 자동차에 적용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 한라대는 말레이시아 국제 발명·혁신·기술 전시회에서 금상 2개를 받았다.

한편, 한라대 미래모빌리티공학과 팀은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2022년 국제 발명·혁신·기술 전시회’(ITEX 2022)에서도 금상 2개를 받았다. 올해로 33주년을 맞이한 ITEX 2022는 20개국에서 총 500여 건의 발명품이 출품됐다.

Team aMAP 소속 김성재, 김찬혁, 백록담, 소신창, 제현승 씨는 실내 아파트 배달용 로봇 암과 호버크래프트용 하이브리드 드론을 출품해 각각 금상을 받았다. 한라대 모빌리티 특화 플랫폼인 aMAP을 통하여 모빌리티 설계, 시뮬레이션, 제작 및 SW역량을 키웠다.

한라대 aMAP(AI-Mobility Accelerator Platform)은 (주)만도와 한라대가 만든 자율 교육 플랫폼이다. 한라대 미래모빌리티공학부 고국원 교수는 “버추얼 트윈 설계와 미래모빌리티 SW 관련 기술을 모빌리티 분야 혁신 방법으로 가르쳤다”며 “출품된 기술은 코엠 로보틱스 기업에 전수해 상품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